연구 검색 결과 (7건)
... 통신, 건설, 인터넷플랫폼, 콘텐츠 등 여러 산업에서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2018년 3월 IoT가전 혁신전략을 마련하였고, 2020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홈 신제품 개발과 신서비스 확산 등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시장의 빠른 변화와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 부족하며, 스마트홈 확산이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스마트홈산업의 발전전략은 R&D, 시장, 플랫폼, 사회적 수용성 등 4개 요소에 초점을 맞춘다. 첫째,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특화서비스 실증 R&D를 확대한다. 둘째, 보급·인증의 체계화를 통해 시장 확대를 촉진한다. 셋째, 국내 스마트홈 플랫폼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해외 플랫폼 활용을 ...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바이오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바이오데이터를 활용하는 혁신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파급효과를 윤리적으로 고찰하고, 파괴적 혁신을 수용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데이터·AI 기반 바이오경제에 ... 편익 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바이오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본고에서는 한국 바이오경제 생태계에 참여하는 수요자, 공급자, 조정자 관점에서 주요 이해당사자의 입장과 수용성을 검토한다. 특히,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AI 기반 바이오경제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을 분석하였다. 국민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이해당사자 대부분은 데이터·AI ...
... 디지털기술(IT)과 인공지능기술(AI)이 융합되면서 데이터ㆍAI 기반 바이오경제 시대가 시작되고 있음. ○ 데이터ㆍAI 기반 바이오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회경제적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내 소비자ㆍ공급자ㆍ조정자가 균형있게 참여하는 시스템 경쟁력의 확보가 매우 중요 ○ 한국은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수용성 제고 정책이 균형적으로 추진되지 못하여, 데이터ㆍAI 기반 바이오경제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과 시스템 경쟁력이 미흡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 관점에서 데이터ㆍAI 기반 바이오경제의 자원과 기술, 과정과 성과에 대한 한국의 사회적 수용성 현황을 조사하고 한국의 사회적 수용성과 시스템 경쟁력의 제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존 공급 관점 정책 연구의 ...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신성장 분야 ●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은 ICT와 모바일기술이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산업에 융합된 산업이며, 관련 생태계는 제조업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통신사, 병원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 국내 스마트헬스케어산업 신성장동력화 정책은 다양한 부처에서 추진 중이나 사회적 수용성이 아직까지 미흡한 상황 ● 스마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근거가 아직까지 미흡하고,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관련 법 제·개정이 지연되어 국제 경쟁력 약화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은 불균형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성장은 답보 상태 ●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수는 증가한 반면, 관련 기업들의 총매출액 규모는 제자리 걸음이며 대부분의 매출은 하드웨어 ...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환경 에너지 시설 입지로 인해 불필요한 갈등이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발전소를 비롯한 에너지 시설과 쓰레기 소각장과 같은 환경시설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내에 입지하여 운 영해야 하는 고립형 내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가 다른 개인과 집단의 반대로 시설 입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갈등과 분쟁 은 많은 지역에서 유사한 내용과 형태로 확대 재생산되는 악순환을 되풀 이 하고 있어 우리 사회와 경제의 큰 문제로 작용한다. 정부는 이러한 환 경에너지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입지여건 조성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의 성과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최근 들어 입지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이 증폭, 장기...
... 미래기술로 주목 ● 새로운 전기시스템으로의 진화는 전력산업이 유연하고 분산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이동하는 기반 제공 최근의 관련 분야 기술혁신은 새로운 전기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높이지만, 여 전히 많은 기술, 시장, 사회제도적 장벽이 존재 ● 기술의 신뢰성 및 경제성 확보가 아직 미흡한 수준이며 전기요금, 전력시장, 상 호운용성, 정보보안 등 관련 제도 정비가 필요 새로운 전기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노력을 동시 추진할 필요 ●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전기는 공공인프라로 사회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므로, 기술발전 추이 예측과 연계하여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 한 노력을 조속히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2003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바이오기술을 중심으 로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면서 바야흐로 바이오경제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 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추진된 바이오 분야 의 연구개발 결과가 사회경제적 성과로 연계되도록 바이오경제 활 성화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 20여 년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크 게 확대(연평균 23%)하여 왔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와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 그리고 사업 화를 통해 발생하는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축 등 사회 경제적 효과는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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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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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